아프리카, 남미등 남북항로 시황은 변동 없어
 

상해항운교역소(SSE)가 마련한 2019년 2월15일부 상해발 컨테이너운임은 북유럽 전용 20‘ 컨테이너당 906달러, 지중해발은 920달러였다.

연초부터 구정휴일 직전까지는 900달러 후반의 추이였지만 휴일기간 40-50달러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다소 약세감을 주는 실정이다.


한편 미중무역전쟁에 따른 진입수요로 호조를 보이던 북미행 해상화물의 운임은 2월 15일부로 스팟운임이 서안행은 40‘ 컨테이너당 1,834달러, 동안행은 2,968달러였다. 2월초순에 비해 서안행은 159달러, 동안행은 86달러가 각각 하락한 운임수준이다. 동안행 해상화물운임이 30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말이후 처음이다.
 

구정이 들어있는 달로서 비수기 돌입은 예년과 같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북미 동서안 모두 400달러정도 높은 운임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동서간 항로이외에는 서아프리카행이 20‘ 컨당 2,536달러, 남미동안행은 1,304달러, 남아프리카행은 818달러로 보합추세를 보여 남북항로에서는 큰 시황의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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