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광양항에 설치된 컨테이너크레인 등 항만시설장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1월 15일(화)부터 28일(월)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장비 전수점검 결과 각 운영사에서는 자체 안전계획 수립·시행, 정기검사의 적기 수검, 시설장비의 적기 정비·보수 등의 시행으로 전반적으로 시설장비를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여수·광양항 내 항만법 제 24조에 따라 여수청으로 신고된 컨테이너크레인 등 항만시설장비 총 703기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시설물의 자체 안전관리 시행여부, 각 항만운영사의 시설장비 자체점검 및 정비·보수에 관한 기록 작성 이행여부, 각종 정기검사의 적기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여수·광양항 내 항만시설장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보다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시설관리주체가 시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