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선원들의 고충상담 욕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3년도 1월 부터 원어민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통역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여 외국인선원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선원지원팀은 외국선원들의 고충상담과 선주와 외국인 선원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간  부산지역에만 배치되었던 통역사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선원들이 언어적, 문화적인 차이로 불편을 겪었던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외국인 선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외국어 통역사가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고 선원관련 기관. 단체 등에서 통역사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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