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변화와 해운경기 예측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강종희 부원장이 콤파스에 나와 ‘해운시장 변화와 해운경기 예측’에 관해 발표하였다. 기업의 CEO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업을 잘해 돈을 많이 버는 일이다. 돈을 잘 벌려면 돈의 냄새를 잘 맡고 그 흐름을 잘 읽어야 한다. 해운 같은 경기산업은 시황에 특히 민감하다. 호황때는 떼돈을 벌지만 불황때는 쪽박 찬다.

 

그래서 해운기업 CEO들이 시황예측과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열심히 들여다보는데도 그게 녹록치 않은 모양이다. 한국해운이 산업합리화라는 혹독한 통폐합의 진통을 얼마 전에 겪었으니 말이다. 강 부원장은 해운업체에 몸담고 있을 때 현장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았기에 불황과 도산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호황이라고 방심하지 말라, 불황은 어느 날 갑자기 밀어 닥친다”고 외치지만, 그것을 경험하지 않은 신참 CEO들은 지금의 장기호황이 해운경기라고 생각하는지 개의치 않는 듯한 분위기다. 노회한 기업인들이 직감으로 시황연구원 보다 시황을 더 잘 맞추기도 한다. 그러나 객관적인 기본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경험과 예감에만 의존하면 결정적인 낭패를 볼 위험이 있다.  


예측이란 알고 있는 사실과 경험을 기초로 미지의 사상을 추측하는 것이다. 이렇듯 예측하는 이유는 미래에 발생할 어떤 사상의 결과가 현재의 의사결정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날의 계획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해운경기를 예측하는 목적은 합리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려는데 있으며, 이를 잘 하려면 해운시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    


해운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면 해상운송 수요는 무역에 크게 좌우되며 단기적으로 공급이 가격에 비탄력적이다. 운임이 높았던 시기는 세계대전이나 국지전이 있었던 시기와 겹치고 운임률 변동은 국제무역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 해운시장은 거래가 다양해졌다. 용선거래가 선물거래로, 선하주 직거래가 포워더 거래로 패턴이 바뀌고 있어 투기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해운시장 규모는 해상물동량이 급증하여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항만건설 붐을 타고 해상운송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선박의 대형화와 고속화가 진전되고 선박건조기술의 발전으로 공급이 확대되어 신규수요를 창출하여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시장의 참여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제의 세계화와 복합운송의 진전, 국제물류의 발전, 동구권 등 체제전환국의 해운참여가 이를 촉진하고 있다. 신규선사, 복합운송업자, 물류업자들의 해운참여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해운시장이 단순계에서 복잡계로 전환되고 있다.

 

기존 해운경기 패턴이 사라지고 복잡다단하여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있다. 복잡계란 현상에 관여하는 개체의 종류와 수가 많은 집단을 지칭하며 요소환원주의로 설명할 수 없는 계이다. 복잡계 집단에서는 구성요소의 상호작용 결과를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의 특성과 사뭇 다른 거시적인 현상과 질서가 출현한다.

 

이를 이해하려면 개체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만으로 전체가 저절로 질서나 구조를 형성하는 창발성(Emergency)과 두 변수의 관계가 y=axh라고 쓸 수 있는 베키의 법칙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축적에 따라 자신과 같은 모습이 반복되는 성질인 자기상사성(Self-similarity)과 창발적인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 즉 맨 처음 거의 동질적이고 무작위적인 상태에서 출발하지만 자연발생적으로 거대한 패턴을 형성하는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로 풀기도 한다.

 

이런 예측기법들을 동원하여도 경기예측이 틀려 해운기업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수익을 못 올리거나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해운경기를 예측할 때 경제예측과 비교 검토하는 게 보통이다. 어떤 기법과 모델이든 예측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예측에 대한 신뢰도를 유념하고 원인과 결과 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예측시 편향성을 유의해야 한다. CEO들은 자신감이 넘치기에 과도한 확신을 갖기 쉽다.

 

과거에 일어난 것이 미래에도 일어나는 상관관계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다. 아울러 실수를 인정할 것, 매몰비용을 무시할 것,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닻 효과의 편향성에 대한 대책을 세워 가장 좋거나 나쁜 시나리오를 만나면 이를 경계하라고 주문한다.

 

해운시장은 복잡계이기에 일정한 법칙이 없기에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인 예측은 걸러내고 듣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것을 권고한다. 멀리 있는 대상은 본질적인 접근을, 가까운 것은 구체적이고 사소한 점도 주목하라. 강 부원장은 해운기업의 생존전략은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독점공간을 확보하라고 결론을 내린다. 새겨둘 말이다.     
 
선상세미나와 항만시찰
올해 바다의 날 기념 선상세미나와 항만시찰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심천항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다.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심천의 옌티엔항을 눈으로 확인하고 홍콩의 해사박물관과 해양공원들을 살펴보고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건너가 천주교 기념관과 사적들을 둘러보게 된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을 배를 타고 건너가 승선체험과 항만견학을 함께 하였지만 이번 홍콩과 심천은 적당한 배편이 없어 홍콩과 마카오간의 페리를 타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지금까지 13차례 이루어는 선상세미나와 항만시찰은 배를 타고 항해하며 해양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외국의 항만을 방문하여 항만물류의 현장을 보고 배우자는 뜻에서 시작하였다.

 

그동안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의 규슈와 고베, 오사카항을 둘러보았고 서해를 건너 중국 위해, 칭다오, 상하이항를 방문하여 항만과 함께 장보고 사적지 등 우리민족의 해상활동 지역을 둘러보았다. 이젠 인천, 부산과 중국, 일본을 잇는 바닷길이 눈에 익숙할 정도가 되었다.

 

이국의 낯선 거리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생경함을 즐기고 외국의 풍광과 문화에 젖어보는 기쁨이 쏠쏠했다. 잘 알려진 곳 보다 관광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곳에서 부딪치고 만나는 놀라움과 반가움은 객지에서 오랜 벗을 우연히 만나는 기쁨에 견줄만하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인 홍콩과 심천, 마카오로 짜여져 자연풍광을 못 보아 아쉽지만 발전하는 항도 홍콩과 심천의 심장에 들어가는 현장체험이 기대된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9일 실시되어 299명의 선량들이 금배지를 달게 되었다. 집권당으로서는 내심 개헌선인 200석을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153석으로 낙착됐다. 선거란 참 흥미롭다. 국민 각자가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표를 던졌겠지만 그것이 모아져 민심과 민의를 만들어낸다. 변화를 바라거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이 표로서 나타난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사상 최저인 46%에 불과했다. 국민의 의무인 참정권 행사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겠으나 이것 또한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다.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만한 이슈가 없었고 후보들이 이를 만들어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 모두 후보선정이 늦어져 후보를 검증할만한 시간이 부족했고 이렇다 할만한 정책대결도 없기에 아무나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나 보다.

 

그리고 국민들은 정치의 이념화나 쟁점화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생겼고 그것을 정당과 후보들이 간파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좌파성향의 진보세력이 고전했다. 그동안 그들의 성적표가 초라했기 때문이다. 뭔가 변해야 한다는 국민의 소리가 아닐까? 진보세력은 다음 선거를 위해서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선원 3만 양병론
한국해운이 발전하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는 선원문제이다. 해양대학을 나와 승선하더라도 의무승선만 마치면 이내 배를 내린다고 하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선박보유가 세계 6위로 올라갔다고 하나 선원이 있어야 태울 게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선원수출국이던 우리나라가 선원수입국으로 역전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해외취업선만 해도 우리나라 선원과 중국이나 동남아 선원을 함께 태우는 혼승선이 등장하였고 외국선원을 모두 태워야 하는 선박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인구가 감소하는 우리나라로선 일면 수긍이 가지만 이 3D라는 이유만으로 승선기피를 한다면 우리나라의 해운업은 어둡다. 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나라들은 모두 바다를 개척하고 지배한 나라들이다. 해양 지향적인 나라들이 선진국 대열에 있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에 율곡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다. 북쪽에 여진을 비롯한 만주족이 세력을 키워가고 바다 건너 일본에는 내란을 평정하여 실권을 장악한 도요토미가 야욕을 번뜩이고 있어 이에 대비하자는 뜻이었다. 그러나 태평세월에 무반을 양성하여 민심을 불안케 할 이유가 어디 있냐는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었다. 그후 조선은 왜란과 호란으로 전국이 초토화 하고 백성이 무참히 살육되는 전란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 해운업계에 선원 3만 양성설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해운업과 연관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원인력의 양성이 긴요하다는 주장이다. 영국의 필립공이 폐쇄된 조선소들을 바라보며 지난날 융성했던 영국 해사산업이 사양의 길로 접어든 것을 한탄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선원을 꾸준히 양성하지 않는다면 해사클로스터는 커녕 해기전승마저 안돼 사양화의 아픔을 겪을 것이다. 10만 양병설과 같이 선원 3만 양병설이 힘을 얻어가는 이유이다.   


우리나라에도 우주인이 탄생했다. 당초에는 고 산 씨가 우주선을 탈 줄 알았는데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여 이소연 씨가 소유즈호를 타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주인은 무슨 우주인, 그냥 관광객일 뿐이라고 폄하하던 사람들도 한마음이 되어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했다. 격심한 경쟁을 뚫고 오랜 훈련을 쌓으며 연습한 과정도 대단하다.

 

러시아 당국이 훈련용 매뉴얼을 외부로 유출시켰다고 탈락시켜 최초의 우주인이 될 기회를 놓친 고 산 씨. 동료이자 경쟁자 이소연 씨가 나타나는 곳엔 꼭 가서 환영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주에서 보니 한반도는 하나더라는 그녀의 말이 인상적이다. 지구 귀환시 캡슐이 뒤집혀 불에 탈 뻔했다고 하니 하늘이 도왔다. 이제 본격적인 우주시대로 우리나라가 진입하였고 우주산업의 발전도 성큼 다가섰다. “나가자, 우주로!” 라고 외칠 날이 멀지 않았다.
 
5월에 부쳐
신록의 계절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린다. 싱그럽고 화려한 수목을 도처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 난 풀잎과 나뭇잎이 싱싱하고 따스한 봄볕의 꽃들이 눈부시다. 멀리 들판으로 나갈 필요도 없이 주택가 골목과 길가에도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발걸음을 늦추게 한다.


국립묘지 담 밑 달동네. 가파르고 으슥하여 불편했지만, 28년간 정들었던 집을 떠나 이사를 했다.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옮기다 보니 공간이 적고 남의 집에 못을 박을 수도 없어 웬만한 살림살이는 버리기로 했다. 붙박이장과 행거를 이용하여 옷가지와 이불을 쌓아두기로 했다. 아내의 제안이다. 살림에 관한 한 나와는 상대가 안 되므로 그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버리길 아쉬워하시는 어머니를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다.

 

경대와 옷장. 이젠 바꿔야 할 정도로 오래되고 낡았으나 그동안 잘 사용하여 때깔도 묻고 정도 들었는데... 집을 나서려는데 마당 한가운데서 폐기처분을 기다리며 비를 맞고 서 있는 그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주인을 위해 오랫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이젠 버리고 가다니 하는 원망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마당의 복숭아 나무도 나를 쳐다본다. 어머니가 복숭아씨를 화단에 버렸는데, 이듬해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더니 몇 년 후엔 복숭아가 열리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화사한 분홍 꽃을 피워 지나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한여름이 지나면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 단맛은 덜 하지만 쌉쌀하여 감칠맛이 있고 약에 쓴다며 동네 아주머니들이 가져가 나눠주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복숭아나무를 차마 바로 볼 수가 없다. 우리가 이사하면 뿌리 채 뽑힐 텐데.

 

책장을 정리하다가 학창시절에 월부로 산 사상집 문집을 만지작거렸다. 이젠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죽기 전엔 다 읽을 테니 버리지 말라고 아내에게 말한 것이 부담이 되어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퀴퀴한 냄새에 세로읽기로 되어 있어 불편했지만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했을 저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


삼성특검과 이건희 회장의 퇴진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촉발된 삼성사태가 검찰과 특검을 거쳐 이건희 회장의 퇴진을 비롯한 경영쇄신안 발표로 일단락됐다. 특검의 수사발표에 이은  삼성의 기자회견에서 이건희 회장은 “할 일은 많지만 지난날 허물들을 모두 떠안고 가겠다”며 퇴임인사를 하였다.

 

김 변호사가 삼성의 비리를 폭로할 때 국민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삼성공화국이라고 하더니 못할 일이 없구나, 이런 문제는 내부 종사자가 아니면 밝혀낼 수 없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변호사로서 업무를 통해 알게 된 비밀을 더 이상 얻을 게 없자 폭로하는 게 아니냐며 이젠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직업윤리를 내세우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회장의 말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브랜드인 삼성이 과거의 의혹과 비리를 깨끗이 씻고 진정한 국민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삼성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작고한 이병철 회장으로 현대의 정주영 회장과 함께 우리나라 재계의 양대 산맥이었다. 정 회장이 뚝심으로 발로 뛰며 기업을 일구는 현장형이라면 이 회장은 통찰력을 가지고 생각하며 분석하는 사색형이었다.

 

이건희 회장도 부친의 영향을 받아 침묵의 경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말을 아끼고 장고하되 일단 정리가 되면 과감히 밀어붙이는 경영스타일을 보여 왔다. 그의 말은 기업인들에게 어록처럼 회자되었다.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어라.”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하려면 기체와 부속을 바꿔야 한다며 경영쇄신을 주문하기도 하고,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인 우리나라를 샌드위치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그룹 전략기획실이 해체되고 이건희 회장이 떠난 삼성의 경영은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이 사장단회의를 운영하며 펼쳐 나갈 것이나 후계구도의 걸림돌이 제거되어 홀가분한 이재용 전무가 해외근무를 통해 경영수업을 쌓고 홀로서기를 할 때까지는 그의 생각과 밑그림이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여곡절을 겪은 이재용 전무, 첫 학습지로 택한 21세기를 주도할 나라 중국에서 세계경영의 꿈을 잘 키우기를 바란다. 


해외에 나가보면 오히려 삼성의 위력을 실감한다. 세계 주요도시의 번화가에서 SAMSUNG 간판과 홍보물을 쉽게 볼 수 있다. 삼성의 제품을 자랑스럽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마치 선진국민이 된 것처럼 으쓱대게 된다. 그러나 이젠 제품의 품질은 기업과 기업인의 이미지는 분리될 수 없다. 부도덕한 기업인이 경영하는 기업과 그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결국은 시장에서 퇴출 도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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