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스클럽(회장: 박현규)의 기해년 신년회가 1월 4일 로얄호텔에서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신년회에는 조정제 전 해양수산부장관,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 신태범 KCTC 회장, 백옥인 전 KL-Net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서성훈 천경해운 부사장, 서명천 동영해운 부회장, 이상복 범주해운 사장, 정병석 김&장 변호사,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 문병일 KP&I 전무, 이형철 한국선급 전무 등 35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박광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혁신경영본부장은 국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해양진흥공사의 설립 배경과 역할에 대해 소개한 뒤, 향후 동 공사의 과제로 해양금융시장의 마중물 역할과 자금 선순환 구조 형성을 꼽았다.


박 본부장은 정책금융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민간금융기관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해운금융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해운산업 재건과 해운시장 안전판 역할을 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공사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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