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박 등 19개사 신규 등록
4월 17일 협회 대회의실서 회원증 전달식 개최
이진방 회장 “제도적 어려움 해결에 적극 노력”

 

광양선박 등 19개 외항해운기업이 한국선주협회의 회원사로 신규 등록했다.
이번에 신규 가입한 회원사는 광양선박을 비롯해 글로비스, 단성해운, 미포쉬핑, 조성해운, 디엠씨마리타임, 청야해운, 키스코해운, 조엔쉽핑, 넵튠마린, 대원마리타임, 엠이씨해운, 동림탱커, 지오리드오션쉽핑, 성제해운, 하나마린, 에스에스마린, 해광상선, 진로해운 등 19개사. 이들 신규 가입선사 중 지난해 9월 6,000톤급 벌크선 도입이후 지난 3월말 자동차 전용선 3척을 추가로 매입하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해상운송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글로비스가 특히 눈에 띤다. 

 

신규 회원사-선주협회 임직원간 ‘상견례’
이 회장 “중소형 회원사에 더 귀 기울이고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4월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들 신규가입 회원사들에게 ‘회원증 전달식’을 마련했다. 특히 선주협회는 이 자리를 통해 이진방 회장 이하 모든 임직원들을,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함께 소개하는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신규회원사들에게는 아무래도 생경할 협회 지원업무를 활용하는데 드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려는 배려가 엿보였다.


이진방 회장은 신규가입한 외항해운기업 대표 및 임원과 협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원증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지난 1960년에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오로지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해운경영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매진하여 온 결과, 해운관련제도가 선진화되어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제고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매년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해 회원사간에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특히 중소형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신규가입한 회원사들 역시 앞으로 기업을 경영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도적인 어려움에 봉착할 경우, 즉시 협회로 알려주시면 협회가 최선을 다해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상에 걸 맞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해운빌딩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선사들이 협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모두 145개사로 늘었다. 한국선주협회 회원 수는 지난 2000년 33개사에서 2002년 41개사, 2004년 50개사, 2005년 64개사, 2006년 92개사, 2007년 말 129개사로 해운시황이 크게 호전된 지난 2003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협회 신규 회원 19개사>
□ 광양선박(대표 원용진)

자본금 52억원에 4,200DWT급 화물선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국토해양부(이하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특히, 동사는 외항해운업을 비롯하여 해운대리점업, 예선업, 선박관리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글로비스(대표 김치웅)
자본금 187억5,000만원에 5,472DWT급 화물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특히, 동사는 육상, 해상 및 항공화물운송업, 화물운송주선업, 물류센터 운영 및 관련서비스업, 화물포장업, 육해공 화물취급업 및 관련서비스, 공동 및 복합물류사업, 물류장비 및 용기의 제작과 임대운영, 산업용 기계장비 및 운송장비 임대업, 택배사업,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겸하고 있다.

 

□ 단성해운(대표 조용범)
자본금 23억원에 4만5,518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국제복합운송업을 비롯하여 복합운송주선업, 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국내운송업, 해운대리점 및 중개업, 선박 및 부동산 임대업, 항공화물주선업 등을 겸하고 있다.

 

□ 미포쉬핑(대표 박유찬)
자본금 5억원에 4만2,639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1월에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석유류 판매 및 중개업, 윤활유 판매 및 중개업, 창고보관업, 복합운송주선업, 무역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 조성해운(대표 윤승열)
자본금 5억원에 2만9,101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업을 비롯하여 해운대리점업, 해상화물운송주선업, 선박관리업, 해운중개업, 무역업, 선박대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디엠씨마리타임(대표이사 김성기)
자본금 5억원에 2만9,101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상운송업, 해운대리점업, 해운중개업, 복합운송업, 선박관리업 등 부사사업체도 갖고 있다.

 

□ 청야해운(대표 김택호)
자본금 5억원에 2만4,740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2월에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업, 해운대리점업, 해운중개업, 무역업, 상업서류송달업, 창고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겸하고 있다.

 

□ 키스코해운(대표 강요왕)
자본금 5억원에 1만6,979DWT급 화물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2월에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선박서비스업, 선박수리업, 선박중계알선업, 항만용역업, 선박부품 도소매업, 무역업, 선박제조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조엔쉽핑(대표 구강영)
자본금 5억원에 1만5,800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중개업, 해상화물운송사업, 무역업, 부동산업 등을 겸하고 있다.

 

□ 넵튠마린(대표 신상엽)
자본금 5억5,000만원에 1만3,947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대리점업, 해상화물운송사업, 선박매매, 선박임대 및 용선알선업, 선원대리점업, 해운중개업, 해상여객운송사업, 해상화물운송주선업, 선박대여업 등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 대원마리타임(대표 차순규)
자본금 6억원에 4,500DWT급과 6,500DWT급 컨테이너 및 잡화선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상운송업과 선박대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엠이씨해운(대표 배창호)
자본금 5억원에 4,100-6,300DWT급 선박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중개업, 국제해운대리점업, 해운중개알선업, 무역업, 선박대여업, 복합운송주선업, 해상화물운송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 동림탱커(대표 홍명재)
자본금 20억원에 8,100DWT급 선박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1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외에 선박관리업, 석유화학제품 판매 및 수송업, 석유화학제품 보관업, 용역업 등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 지오리드오션쉽핑(대표 조민기)
자본금 5억원에 6,831DW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중개업, 선박대리점 및 선박관리업, 계측기기 도소매업, 복합운송주선업, 상품중개업 및 판매대여업, 선박대여업, 선박매매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성제해운(대표 전종영)
자본금 5억원에 3,250-3,500DWT급 벌크선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국제해운대리점, 해운중개업, 선박관리업, 유류윤활유 알선업, 선박대여업 등의 사업체를 갖고 있다.

 

□ 하나마린(대표 강석심)
자본금 10억원에 1,200-3,900 Oil/Chemical 6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대리점 및 해운중개업, 해상화물운송업, 무역대리점업 및 서비스오파업 등을 겸하고 있다.

 

□에스에스마린(대표 탁재남/박광준)
자본금 5억원에 8,765DWT급 석유제품/케미칼 겸용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상화물운송업, 국제해운대리점업, 선박관리업, 무역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 해광상선(대표 이 철)
자본금 5억원에 2,200-3,100DWT급 선박 4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운중개업, 선박관리업, 선박대선업, 통관 및 화물운송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진로해운(대표 조상곤)
자본금 5억원에 3,100-3,400DWT급 선박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해양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해상운송업, 해운대리점 및 해운중개업, 선박대여 및 관리업, 해상화물(여객) 운송사업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선주협회 회원사 명단'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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