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협력 ‘마이크로 아트’ 전시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손을 맞잡고“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협력전시를 12월 13일부터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과학자들이 현미경으로 포착한 해양생물들의 미세한 생김새를 다루고 있으며, 사이언스 아트중에서도 ‘마이크로 아트’라는 분야를 시민들에게 색다른 해양 컨버전스 문화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양 전문 두 기관의 만남은 최초로 해양과학자들의 연구과정을 전시자료로 활용함으로서 ‘해양과학과 문화예술의 혁신적 접점모색’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전시를 준비한 양 기관에서는“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과 과학과 예술이 만나 과학 문화의 꽃을 피우고,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열어 보이는 뜻깊은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바다의 내밀한 세계에 숨겨진 경이로움과 미감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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