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지역의 안후이성(Anhui)이 로컬 해운 및 항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후이항만해운그룹(Anhui Port & Shipping Group)을 설립했다.

지난 11월 새롭게 설립된 안후이 항만해운그룹은 안후이시정부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100%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항만 및 해운 수로 건설, 항만 운영, 외항 및 연안 운송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설립 기념식에서 동사는 차이나코스코십핑, 상해국제항만그룹, 닝보저우산항만그룹, 상하이 통합항만 사무소 등과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상하이 통합항만 및 장강삼각주 항만개발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다.

한편 현재 안후이성에는 16개 항만이 있으며, 1,400여개의 해운 및 항만관련 회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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