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때가 없겠지만, 2018년 해사산업계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산업계가 몸살을 앓았던 해였다. 국내에서는 위축된 한국해운 재건을 위한 정책이 확정돼 시행주체인 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는 등 해운재건계획이 본격 가동됐다. 이를 둘러싸고 협력과 상생, 통합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규제 대응과 디지털화, 유가변동성에 대한 대응이 큰 과제로 부각했다. 국제적으로도 통합과 디지털화, 환경규제, 미중 통상분쟁 영향으로 인한 변화가 주목받았고 글로벌기업들은 선구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화와 관련 사이버 보안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블록체인도 주목받고 있다.

연말을 맞아 격변기로 기록될만한 2018년 한해 해사산업계를 주요이슈별 정리(아래)를 통해 회고해보았다.

△ 해운재건 5개년계획과 해양진흥공사 설립 △ 장금과 흥아의 통합, 분열된 국내정기선업계
△유가 변동성에 울고 웃는 해운업계 △해사산업계 상생과 협력(MOU)의 시대
△ 불붙은 미중 무역전쟁, 먹구름 낀 해운업계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터, 정기선 해운시장
△SK그룹의 해운업 철수...해피한 사모펀드 △해빙 맞은 남북관계, 북방물류 시대 열리나
△‘디지털화’ 변혁의 시작점에 선 해운물류업계 △인천 내항터미널 운영사 통합과 남은 과제
△IMO 환경규제 강화와 스크러버 △항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미세먼지△대기오염’
△전국해양선원노조연맹 출범, 4년 만에 통합 △대한민국 조선산업 수주 1위 탈환과 환경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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