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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전략 포럼 2018’ 개최…“통관 간소화 기대”
11월 23일 KIFFA·김종민·김세연 의원 주최 국회서 열려
[543호] 2018년 11월 26일 (월) 15:37:00 강미주 newtj83@naver.com
   
 

中 검역·통관 관계자 대거 참석, “내년 사전검역 서비스 오픈”


‘대중국 수출전략 포럼 2018’이 국내 수출입 화주 및 물류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자유한국당 김세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중국개방 40주년을 맞아 중국 경제의 성장구조 전환에 대응한 대중국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활동의 큰 축인 중국 수출을 활성화 하여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중국의 직접 관계자와 우리나라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 될 것”이라며 “대중국 수출전략포럼을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여 실질적인 관계 형성 및 대응전략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한국과 중국이 더욱 성숙한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서로의 제도와 경제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대중국 수출전략 포럼은 한·중의 민·관을 아우르는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수출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중국 기업들과의 제휴 활성화, 맞춤형 소비시장 공략과 더불어 대중국 수출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통관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내년도 중국 수출 관련 전망을 중심으로, 중국검험검역과학원 종합검측센터, 중국전국보건서비스표준화기술위원회, 중국전국미용화장품특별기금, 중국전자상거래협회발전촉진센터 등중국 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주제발표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 좌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중국의 변화하는 통관 정책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식 배포되지 않은 자료가 화면에 뜰 때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포럼 당일 저녁에는 양국 100여명의 기관, 협회, 기업체들이 참석한 ‘한‧중 무역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다. 중국과의 긴밀한 민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강화, 대중국 관련 항상성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는 주최측의 설명이다.

내년 중국 위생허가 사전 검역서비스

이날 포럼에서는 △중국위생허가(CFDA) 인증 성공전략(CAIQTEST 부총경리 쟝리) △중국전자상거래 유통 정책 변화(중국전자상거래협회 주임 루드어뤠이)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유통현황 및 향후 성장성(중국의약교육협회 집행비서장 쟝옌차오) △2019 중국 유통시장 접근 유의점 및 성공전략(중국상업연합회미디어쇼핑관리위원회 집행비서장 왕브어)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중국 국가기관 CAIQTEST는 내년에 사전검역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CAIQTEST는 중국 국가기관인 CAIQ(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의 소속기구이며, 중국합격평정국가인증위원회(CNAS)인증을 비준 받았고, 중국계량인증(CMA)의 자격을 갖춘 ISO/IEC 17025의 검측기구이다.

CAIQTEST는 중국 정부기관이 지정한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입제품이 중국 현지 법규에 준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업에게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수입상품의 등록, 검험, 상품추적 등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과정 중 검사, 통관, 유통에서 발생되는 리스크를 줄이는 △NMPA 서비스 △사전검역 서비스 △전 세계 상품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NMPA서비스(구 CFDA)는 한국식약청과 협력관계를 맺고 한국 상품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NMPA 승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NMPA는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리감독의 책임을 지고 있는 국가의약품관리총국(NMPA)의 약어로, NMPA 대상 제품에 대해서는 사전에 등록하고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내년에 서비스 오픈 예정인 사전검역서비스는 한국 최초로 도입된다. 사전검역은 중국 수출 전에 통관 승인을 받고, 수출하는 시스템으로 중국 통관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불합격 및 반송위험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동 서비스는 농수산물, 화장품, 건강식품 등 통관 리스크가 높은 제품의 수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상품추적 서비스는 상품추적 시스템에 등록된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수입기록과 검험보고서 등 복제가 불가능한 ‘QR Code’를 통해 직접 상품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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