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지원단과 업무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회원물류서비스 본부장에 윤재만, 하협 사무국장에 백재선

 

한국무역협회 회원물류서비스본부의 본부장에 윤재만 씨가 임명됐다. 윤재만 본부장은 84년 무역협회에 입사한 이래 무역진흥과장, 남북교역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양만권 자유지역청 특별지원에 대해서도 관여했었다. 윤재만 본부장 부임과 함께 하주협의회 사무국장에도 백재선 씨가 새로 부임했다.   


윤재만 본부장과 백재선 사무국장은 새롭게 부여받은 소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본부장은 화주-선사간 상생전략의 중요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한 윤재만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윤재만 본부장 주요 약력>▲56년 생 ▲1974년 해남고 졸 ▲1980년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 졸 ▲1984년 한국무역협회 입사 ▲1996년 전북지부 차장 ▲1997년 무역진흥부 무역진흥과장 ▲2001년 남북교역팀장 ▲2002년 광주전남지부장 ▲2005년 회원서비스팀장 ▲2007년 무역진흥팀장 ▲2008년 3월 회원물류서비스본부장(상무이사)  
<윤재만 본부장 주요 약력>▲56년 생 ▲1974년 해남고 졸 ▲1980년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 졸 ▲1984년 한국무역협회 입사 ▲1996년 전북지부 차장 ▲1997년 무역진흥부 무역진흥과장 ▲2001년 남북교역팀장 ▲2002년 광주전남지부장 ▲2005년 회원서비스팀장 ▲2007년 무역진흥팀장 ▲2008년 3월 회원물류서비스본부장(상무이사)  

◈ 본부 운영의 방향에 대해
“최근 일고 있는 유가의 고공행진과 환율급등, 원자재가 상승 등의 국제환경은 선주는 물론 화주에게도 무척 어려운 환경이다. 근본적으로 무역과 물류는 상생의 관계이고, 하주와 선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상생전략은 아주 중요하다.

 

다행히 그간의 경력이 해운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누구보다도 해운과 하주 모두를 이해한다고 자부하며, 이것이 앞으로 본부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물류지원단과 업무가 다소 상충되는 부분이 있지만 잘 조정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그간 오랫동안 하협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김길섭 씨가 국제물류지원단으로 전보된 것은 이를 감안한 인사라 볼 수 있다.”

 

◈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하주를 직접 찾아가 물류컨설팅을 해 주는 사업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 올해는 이 사업을 제대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작년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는 적어도 50개 기업 이상을 대상으로 물류컨설팅 할 생각이다. 직전 근무지였던 무역진흥팀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루트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개인적으로는 소련시장의 확대에 따라 속초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러한 국내외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물류흐름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하협을 중심으로 1분기 주요사업실적은?
“항만하역 요금이 2.0% 인상됐다. 이는 당초 정부의 계획에서 0.5% 인하된 것이다. 협회는 올 초 여러 가지로 직면한 업계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 항만하역요금 인상안을 최소화해 줄 것을 건의해 이 같이 조정돼 연간 91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 최근 근해선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적취율상한제의 상한율을 종전 90%에서 98%로 완화해 화물선적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등 원활한 물류흐름을 도모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에 신경 써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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