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0월 31일 학내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노규성 회장)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해양대와 한국생산성본부 간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육 업무를 수행할 한국해양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경갑수 단장)과 한국생산성본부 4차 산업 혁명추진단(최상록 단장) 간의 2개 채널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4차 산업혁명 교육관련 수요조사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수립?지원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보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클러스터 강좌 지원 △기타 4차 산업혁명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박한일 총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쌍방향 산학연계 교육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교육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와 같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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