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기자재업체-정부 상생프로그램 신설

중소조선사가 발급하는 선수금환급보증서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RG툭례보증지원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0월 24일 열린 18차 경재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조선사과 조선해양기자제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조선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우선 중소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서(RG)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조선소가 발급하는 RG에 대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000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70억원 한도로 1000억원을 보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원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원은 70억원 이상으로 한도도 늘어 났다.

이와 더불어 기자재 업체에 대한 금융 특별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업체에 대한 제작금융에 3000억원 규모의 보증이 지원된다. 이 금액은 조선 대형 3사와 정부 출연금을 토대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즐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진행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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