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이 10월부터 북일본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서비스인 JTS를 개시했다.
 

기존의 JSW1에서 기항해온 니가타현의 나오에쓰(直江津)를 JTS로 옮겨 정시성 개선과 스페이스 부족 해소를 도모한 것이다.


이로써 천경해운과 스페이스 교환으로 실시해온 북일본-한국-중국항로인 STP는 종료됐다.


새로 시작된 장금상선의 JTS의 로테이션은 부산북항-나오에쓰-아키타-토마코마이-부산북항이며, 투입선은 824TEU급 ‘시노코 아키타’ 1척이다. STP에서 직기항해온 상하이항은 환적으로 대응된다.


이후 개편된 JSW1의 로테이션은 부산신항-부산북항-사카이 미나토-마이즈루-가나자와-쓰루가-부산북항-부산신항 등이다.


한편 흥아해운과의 공동운항항로인 JSW2의 스페이스 교환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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