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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 맞는 PA제도 도입 해야.”
(사)평택당진항포럼 10월 16일 창립기념식 개최
[542호] 2018년 10월 16일 (화) 21:07:02 이정희 zip0080@gmail.com
   
 

평택당진항의 현재를 알아보고, 향후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산학연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사단법인 평택당진항포럼은 10월 1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창립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개시했다. 평택당진항포럼은 경기도 평택과 충남 당진의 상생 발전과 단일한 항만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이날 민간이 주도해 출범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평택대학교의 이동현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항만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황금열쇠“

   
이동현 초대 회장

평택당진항 포럼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서 항만의 기능이 변화하고 있음을 재 상기 시켰다. 이 회장은 “초창기 항만은 단순히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장소였다면, 지금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장소가 되었다”며, “여기에다 레저 관광, 문화기능까지 보태지면서 물류와 산업은 물론 문화를 위한 종합항만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저는 항만을 경제, 문화, 레저,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황금열쇠라고 명명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이 황금열쇠 역할을 하는 항만을 잘 활용하기 위해 평택당진항포럼 회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교육과 홍보확대’, ‘디테일하고 실제적인 이슈 생산 및 논의’, ‘포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평택당진항 맞춤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항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중요한데, 다른 항만에 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미약한 편”이라며, “우리 사단법인은 평택 주민들에게 평택당진항을 알려 관심을 일으키고, 대외적으로 평택당진항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적인 이슈 생산 및 논의’와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이슈파이팅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어젠다는 지역적 차원의 정치적 이슈에 국한된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항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어젠다를 찾아내어 정책당국과 주민이 함계 논의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포트 거버넌스 만드는데 역할 할 것.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마지막으로 포트커뮤니티를 활성화를 통해 평택당진항 맞춤형 포트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이 회장은 “이제 평택당진항에도 새로운 항만관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이를 위한 논의가 포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평택당진항에 맞는 PA제도가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며, “평택당진항이 새로운 포트 거버넌스를 만드는데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 이어진 세미나에서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계 해운항만 환경변호와 평택당진항의 대응방안’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서 평택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민관 모두가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 한다는 이미지를 줘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해수부나 항만청, 또는 지자체나 CIQ 등이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고, 오늘 수립된 평택당진항 포럼이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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