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지적, 6년간 선박사고 72건

선박 안전문제가 달려있는 음주운항에 대한 해경에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8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손금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선박 안전운항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운항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음주 후 선박을 운항하다 적발된 인원이 총 597명이며, 음주운항에 의한 선박 사고도 7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차량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처벌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선박 음주운항에 대한 국민의 관심 역시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음주운항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실제 더 많은 음주운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운항자의 음주는 선박과 선박에 탑승 중인 분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더욱 철저한 해경의 음주운항 단속이 촉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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