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 대상 환송행사 열고 ‘민속놀이 마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이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선박여행을 위한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명절 특별수송 첫날인 21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와 이작도를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해양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한가위 떡을 증정하는 등 여객들을 환송하며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 내에 ‘민속놀이 마당’을 설치하여 ▴투호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여객들이 대기시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승선권 구입시 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을 다운받아 사전 예매할 경우, 터미널 현장 매표소의 혼잡을 피해 간편하고 빠르게 매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명절기간 동안 여객운임과 터미널이용료 면제 시행에 따라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여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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