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만 8월 컨테이너 취급 5% 증가 2,164만teu

중국항만 8월 컨테이너 취급 5% 증가 2,164만teu
1-8월 5% 증가한 1억6,412만TEU, 상해 2,753만TEU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중국의 전국항만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월대비 5%가 증가한 2,164만teu로 드러났다. 이중 연해부에서 취급한 컨테이너는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한 1,920만teu였으며 내해부에서 취급한 컨테이너는 4% 증가한 244만teu로 집계됐다.

중국의 8월 한단 대외무역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3억4,782만톤이며, 이중 연해부는 3% 늘어난 3억1,202만톤 내해부는 2% 증가한 3,581만톤이었다.
 

항만별로는 동기간 컨테이너취급량이 가장 많은 상해항은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347만TEU를 처리했고 그다음으로는 심천항 2% 증가한 234만TEU, 영파항 5% 증가한 228만TEU 등이었다. 심천항의 처리 컨화물 물동량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6개월만이며 상해항의 물동량 증가는 계속되고 있으나 증가율은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광주항은 15% 증가한 192만TEU, 청도항은 7% 증가한 165만TEU, 천진은 140만만TEU, 하문항은 96만TEU, 대련항 97만TEU, 영구항 54만TEU, 연운항 39만TEU 등의 취급량을 보였다.

중국항만의 올해 8월까지 컨테이너취급량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1억6,412만TEU로 드러났으며 항만별로는 상해항이 4% 증가한 2,753만TEU를 영파항이 6% 증가한 1,775만TEU, 심천항이 2% 증가한 1,429만TEU를 각각 취급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