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그룹내 항만운송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미쓰비시 로지스틱스 코포레이션(MLC)’과 합작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일본 내 NYK 그룹 터미널 운영회사인 ‘UNI-X’, ‘닛폰컨테이너터미널(NCT)’, ‘아사히운수(Asahi Unyu Kaisha)’, ‘유센코운(Yusen Koun)’ 4개사의 경영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UNI-X’와 ‘닛폰컨테이너터미널’은 합병하기로 했다.

NYK 측은 “이번 통합의 목표는 품질개선 노력과 함께 그룹 항만운송사업의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YK는 합작지주사의 지분 51%를, MLC는 나머지 49%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거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관계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양사는 지주사를 오는 11월까지 설립할 예정이며, UNI-X와 닛폰컨테이너터미널의 합병을 2019년 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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