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 6명으로 출범 향후 50-100명 규모 계획
 

MOL이 7월 1일부로 그룹의 NVOCC사업을 총괄하는 새로운 회사인 MOL 월드와이드 로지스틱(MWL)을 홍콩에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10월 1일부터 영업을 가동한다는 목표아래 동사는 관계당국의 허가취득 등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MWL(MOL Worldwide Logistic)은 MOL로지스틱즈와 MOL 콘솔리데이션 서비스(MCS)의 NVOCC사업을 총괄하며, 선사와의 운임교섭과 마케팅, 네트워크 운용,글로벌 고객 대응등 업무를 담당한다.
 

동사의 자본금은 5,860만홍콩달러로, MOL그룹이 전액출자했다.

동사의 사장에는 MCS사장으로 MOL의 항만물류사업부를 담당하는 마이클 고어씨가 취임했다. 동사의 스탭은 현대 6명이며 향후 세계 각 지역에서 선사와의 절충 등을 이행하는 거점을 마련해 최종적으로는 50-100명 가량의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MOL은 올해 4월 그룹의 NVOCC사업의 브랜드를 ‘MOL Worldwide Logistics’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동사의 네트워크는 61개국 360거점에 구축돼 있으며, 현재 이사업의 규모가 35만TEU에서 3년후에는 55만TEU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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