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은 9월부터 짐(Zim)과 아시아-미동안(USEC)서비스에서 선복공유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현재 아시아-USEC서비스 항로에서 2M은 5개 루프를 운영 중이고, 짐은 2개 루프를 운영 중인데, 9월 초부터 2M은 4개, 짐은 1개의 루프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MSC 측은 “우리 3사는 5개 루프에서 선복을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이로써 각 사의 선복 및 고객 니즈 관리가 한층 수월해지고 화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융통성 또한 갖출 수 있다.”라고 이 제휴를 통한 기대효과에 대해 말했다.

동사는 동남아 수출업자들이 태국 렘 차방항만과 USEC항만들 간의 새로운 직기항 서비스를 통해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네트워크에는 인근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의 화물 선적을 증진할 콜롬보 기항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MSC 그룹 회장은 새로운 협약이 아시아-USEC서비스 항로를 이용하는 화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MSC 측은 3사의 이번 제휴가 선사들의 엄혹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게 도와줌으로써 규모의 경제와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한다. 동사는 또한 ”더 나은 선복 및 고객 니즈 관리가 연료 소비를 절감하고 MSC의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해운사업에 도움이 될 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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