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본사에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 6월 20일과 27일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해부터 전국사업장에 있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 600여장과 이틀 동안 기부된 헌혈증 100여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과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소아암 아이들에게는 동 사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컬러링북 100여개도 함께 전해지며, 컬러링북은 치료 때문에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불안해소를 돕고 미술,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사용된다.

CJ대한통운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속적인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사는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2017) 9월에는 ‘택배기사 희망의 한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택배기사가 하루 동안 걸은 수만큼 치료기금을 마련해 심장병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배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와 무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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