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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원 4.8% ‘줄고’, 외국선원 8.5% ‘늘고’
줌인/ ‘2018년 선원통계연보’
[538호] 2018년 06월 15일 (금) 09:53:59 강미주 newtj83@naver.com

작년 취업선원 6만명, 한국-외국선원 격차 1만명 ↓

한국인 선원 60세 이상 36.5% 고령화율 ‘높음’
 

지난해 국내 취업선원 가운데 한국인 부원은 4.8% 줄어든 반면 외국인 선원은 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간한 ‘2018년 선원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6만 397명이며, 이중 한국인 선원은 3만 5,096명, 외국인 선원은 2만 5,301명이다. 한국 선원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89명 줄어든 반면 외국인 선원은 1,99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선원은 전년도 5만 8,992명 보다 1,405명 증가했다. 전체 선원 가운데 한국인 비중은 58%, 외국인 비중은 42%로 양 승선인원 간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국인 선원 중 해기사는 2만 1,777명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고, 부원은 1만 3,319명으로 4.8% 감소했다. 외국인 선원은 외항선 973명, 원양어선 819명, 연근해어선 170명, 내항선 32명 순으로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1,284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필리핀 400명, 미얀마 277명, 베트남 78명, 기타 23명이 증가한 반면 중국인 선원은 68명이 줄었다.

한국인 선원·부원 2010년부터 계속 감소세

총 6,895척에 승선, 외항선이 1,032척

한국인 선원은 2010년 3만 8,758명에서 2014년 3만 7,125명, 2016년 3만 5,685명으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부원의 경우 2010년 1만 6,786명에서 2015년 1만 4,848명, 2016년 1만 3,988명, 2017년 1만 3,319명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기사의 경우 2010년 2만 1,972명, 2015년 2만 2,128명, 2017년 2만 1,777명 등 2만 1,000명에서 2만 2,000명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은 연근해 어선(1만 4,020명)에 가장 많이 승선했으며, 이어 외항선(8,409명), 내항선(8,033명), 해외취업선(3,228명), 원양어선(1,406명) 순이었다. 외항선과 연근해어선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원양어선, 해외취업선에서는 승선인원이 소폭 늘었다. 승무경력별로는 15년 이상 선원이 1만 8,0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년 미만이 6,046명, 10년-15년 미만 5,918명, 5년-10년 5,1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선원이 승선한 선박은 6,895척이다. 선복량 기준으로는 8만 178톤 규모이다. 업종별로는 외항선 1,032척(3만 6,684톤), 내항선 2,356척(1,817톤), 원양선 209척(143톤), 연근해어선 2,211척(129톤), 해외취업선 1,087척(4만 1,278톤)으로 집계됐다.

외항선 1,032척 중에는 잡화 407척, 컨테이너 156척, 유조선 52척, LPG선 49척, LNG선 25척, 케미컬탱커 218척, 자동차선 64척, 냉동선 34척, 여객선 8척, 예인선 7척, 기타 12척이었다.

전체 선박 중 상선은 4,361척이었으며, 선령별로는 5년미만 582척, 5-9년 828척, 10-14년 728척, 15-19년 417척, 20-24년 775척, 25년 이상 1,031척으로 나타났다.

선박 규모별로는 200톤 미만(1만 6,650명)에 가장 많은 인원이 승선했으며, 이어 2만톤 이상(5,606명), 200톤-499톤(3,272명), 6,000톤-1만 9,999톤(2,502명), 3,000톤-5,999톤(2,280명), 500톤-1,599톤(2,012명), 1600톤-2,999톤(1,519명) 순이었다.

50세 이상 선원 66.2%, 60세 이상 3.4% 증가

선원 월평균 임금은 460만원, 외항선 579만원

선원 취업연령에서는 한국인 선원의 50-60대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은 50세 이상이 66.2%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중 60세 이상은 36.5%로 전년도 1만 2,378명에 비해 3.4% 증가해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만 2,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0세가 1만 45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5세 미만은 1,299명, 25-30세 2,654명, 30-40세 3,154명, 40-50세 4,747명로 나타났다.

업종별 취업연령을 살펴보면, 외항선에서는 50세 이상의 비율이 41.1%로 가장 낮았고,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항선과 연근해어선에서는 76.7%, 79.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취업선원 월평균 임금은 460만원으로, 전년도(451만원)에 비해 약 2% 증가했으며 2008년말(314만원)에 비해서는 46% 상승했다. 여기에는 기본임금이 228만원, 시간외수당이 165만원, 상여금이 35만원, 기타 31만원 등이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외항선이 579만원, 내항선 363만원, 원양어선 753만원, 연근해어선 371만원, 해외취업상선 691만원, 해외취업어선 707만원으로, 내항선과 연근해어선이 타 업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항선 가운데는 유조선이 620만원, LPG선이 6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컨테이너선은 542만원, 여객선은 447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책별 평균 임금으로는 해기사가 539만원, 부원은 334만원이었다. 선장은 607만원, 1항사 509만원, 2항사 421만원, 3항사 392만원이었으며, 기관장 578만원, 1기사 518만원, 2기사 432만원, 3기사 391만원, 통신장 608만원 등이었다.

외국인선원 2만 5,301명, 인니·필리핀 가장 많아

직무상 재해 선원 2,218명, 539억 5천만원 보상

지난해 고용된 외국인 선원은 총 2만 5,301명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국적으로는 인도네시아 8,275명, 필리핀 5,903명, 베트남 4,720명, 미얀마 4,512명, 중국 1,669명, 기타 222명 순이었다.

선박별로는 외항선(1만 2,109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 선원이 승선했으며, 이어 연근해어선(8,484명), 원양어선(3,810명), 내항선(823명), 외항여객선(75명) 순이었다. 외국인 해기사는 총 2,503명이었다. 외항선에는 필리핀과 미얀마 선원이 많이 승선한 반면 연근해어선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대거 승선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항선은 필리핀 선원이 5,323명으로 가장 많이 승선했고, 이어 미얀마 선원 3,807명, 인도네시아 선원 2,386명 순이었다. 중국 선원은 296명, 베트남 선원은 109명에 그쳤다.

연근해어선에서는 베트남 선원이 3,9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네시아 3,197명, 중국 1,307명 순이었다. 원양어선은 인도네시아가 2,540명, 베트남 533명, 필리핀 522명 등이었다.

외국인 선원은 2010년 1만 7,558명에서 2014년 2만 2,695명, 2015년 2만 4,624명, 2016년 2만 3,307명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별로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2010년 3,248명에서 2017년 8,275명으로 급증했으며 베트남 선원도 2010년 1,907명에서 2017년 4,720명으로 급증했다. 반면 중국선원은 2010년 4,457명에서 2017년 1,669명으로 급감했다.

2017년말 기준 2,759명의 선원이 직무상 및 직무외 재해를 입었다. 이중 직무상 재해를 입은 선원은 실종 24명, 사망 58명, 상병 1,821명, 장해 315명 등 총 2,218명이다. 직무외 재해는 541명이었다.

직무상 재해는 업종별로 연근해어선(1,627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내항선(412명), 외항선(84명), 원양어선(74명), 해외취업상선(17명), 해외취업어선(4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해보상은 총 5,555명에게 539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

선주책임보험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총 관리선박 6,895척 가운데 수협공제가 2,211척, 해운조합이 2,177척, P&I가 2,132척, 민간해상화재보험이 355척, 기타 20척 순이었다. 대상선원 3만 3,841명 중에는 수협공제가 1만 4,020명, P&I가 1만 973명, 해운조합 6,989명, 민간해상화재보험이 1,805명, 기타 5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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