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인 ‘허치슨포트’가 스페인 및 남부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모달 브랜드 ‘시너지(SYNERGY)’를 런칭했다.

동 브랜드는 앞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의 Hutchison Ports BEST 터미널과 스페인 및 남부유럽 주요 철도 터미널 간의 인터모달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치슨포트 측은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통해 유럽 내 인터모달 서비스를 촉진하고 향후 물류 및 운송서비스를 국제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물류솔루션으로서 고객 니즈에 부합한 ‘포트투도어(port-to-door)’ 연결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utchison Ports BEST 터미널은 허치슨포트그룹의 첫 반자동화 터미널로서, 스페인 내 가장 최신식 항만기술이 도입됐다. 초대형 선박이 동시 접안할 수 있으며, 8개의 철도 트랙을 갖추고 있는 최대의 온도크(on-dock) 철도 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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