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6월 7일 인천해사고에 발전기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해운노동조합협의회를 대표해 윤갑식 사무국장, 김종엽 복지위원회 팀장, 이요한 고충처리위원회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 사묵국장은 “해양인재 육성을 이끌어온 인천해사고에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신해양시대를 이끌 해양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은 “녹록치 않은 해운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원의 사기진작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매년 본교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데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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