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김성규)은 3월 17일 (주)C&중공업과 한강 공연유람선에 대한 설계․건조감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공

 

단이 이번에 체결한 용역은 서울시가 핵심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강 공연유람선을 개발․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써, 공연유람선의 주요제원은 길이 80m, 폭 14m, 깊이 2m이고, 건조기간은 약 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선상에서 음악․댄스․난타와 같은 퍼포먼스 관람 및 각종 세미나 등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에 부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공단의 이번 한강 공연유람선 건조 사업 참여는 지난해 한강 수상관광콜택시 사업 참여에 이어 두 번째로서, 앞으로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포함한 각종 한강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단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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