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선의 ‘2,000~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산업자원부 주관의 ‘2005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STX 조선은 ‘40,000~80,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으로 2003년에도 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로, PC선, 컨테이너선 등 이 분야 선박 건조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는 STX 조선의 2,600TEU급 컨테이너선이 미국 최대 선박전문지인 마리타임 리포터(Mairtime Reporter)로부터 ‘2005년 최우수 선박(Great Ship of 2005)’으로 선정된 바 있다.


STX 조선 관계자는 “전세계 2,000~3,000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STX 조선이 시장점유율 11%대(수준 잔량기준)로 타사 대비 월등한 품질,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선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고 “올해는 기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분야에서의 리딩 브랜드 위치를 보다 확고히 하는 동시에 LNG선, 대형 유조선, 자동차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 사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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