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5월 26일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지역 요양시설인 혜진원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봄소풍 ‘행복의 하모니’를 진행했다.

UPA는 2012년부터 혜진원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아동 복지 증진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봄소풍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사직원과 장애아동 간 1:1 짝을 이뤄 고래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 관람을 진행하는 등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에게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됐다.

UPA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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