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3일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김영득 회장을 비롯한 부산항 선용품 공급업 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선용품공급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이용 고객 및 근로자가 불편없이 일하기 좋은 부산항을 만들고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부산항 민원·서비스 개선’의 후속조치로 부산항만공사는 간담회를 통해‘국제 선용품박람회 개최를 통한 선용품 공급업의 국제경쟁력 강화’,‘ISO9001, OHSAS18001 등 선용품공급업체 국제인증 획득 지원’,‘크루즈 선사 마케팅을 통한 크루즈선용품 공급 활성화 지원‘ 등 부산항 선용품 공급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지자체․업계와 역할을 분담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해 나갈것과 현장여건을 지속 모니터링하기 위해 금번 간담회와 같은 업계와의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싱가포르, 로테르담 등 경쟁항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항만연관산업을 더욱 육성·지원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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