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80억원 순이익 40억원, 각각 6%, 77% 증가

KSS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매출액은 480억원, 순이익은 40억원이다.

KSS해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일부 선박의 계약형태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요인이 있었으나, 지난해 3월부터 인수한 7척의 신조선(VLGC 3척, MGC 2척, 케미칼선 2척) 도입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23% 증가한 4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9월 수익성이 낮은 노후선박 매각 및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 전사적 차원의 비용절감 활동을 통하여 전년 동기 대비 67.70%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77.2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시기적절한 신조선 인수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달 5월 중순에도 케미칼 탱커 1척(3.5K)을 추가 인수 및 투입하여 선대 확충 및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선박 대선 및 타사선박 용선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선박운항을 통하여 매출 및 이익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설치 및 황 배출 저감장치 사용 검토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안전운항’과 ‘효율적 선박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며,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경제 질서 확립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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