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배후부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이용·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인천항 협력중소기업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인천항 및 배후부지에 입주한 물류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항만특화 동반성장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각 1,000만원의 컨설ㅌㅇ 비용을 포함한 설비구입자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인천항 협력기업(이용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다.

IPA에 따르면, 올해 사업부터는 그동안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한정했던 지원자격을 인천항 협력기업(이용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수혜기업과 사업유형이 보다 다양화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IPA동반성장’ - ‘동반성장 홍보' - ‘공지사항’ 메뉴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3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IPA는 지원사가 제출한 공적서류를 통해 자격검증 및 참여신청서 실적을 평가해 3개사를 선정하고 6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 “인천항 협력기업의 설비확충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류생산성 향상은 인천항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PA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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