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현대상선, SM상선 등 현지기업, 인천-인도 항로 공감대 형성

 
 

인천항이 4월 23일-27일 인도 현지에서 다양한 수출.물류기업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4일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 인도수출경영자총연합회(FIEO, Federation of Indian Export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 in India'를 개최했으며 이날 참석한 100여개의 수출기업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도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주요기업 및 선사인 삼성전자, GS글로벌, CJ대한통운, 현대상선, SM상선, KMTC와 개별적으로 만나 인도 경제의 잠재력 및 인천-인도 항로 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로 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한국-인도간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JNPT(Nhava Sheva, 나바쉐바) 항만을 방문하고, 상호 항만간의 자매항 체결 추진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지속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IPA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금번 방문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 항로 개설 필요성을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금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에 인도 항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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