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항만분과,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관리 별도 분리 등 개편안 내놔

인천항만공사(IPA)가 4월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IPA 국정 22대 과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추진 국정과제'를 개편 및 확정했다.

IPA는 2017년 새 정부 국정과제와 공사의 핵심사업의 연계 추진을 위해 △해운항만강국건설분과 △친환경항만분과 △안전한인천항분과 △사회적가치실현분과 △더좋은일자리창출분과 등 5개 분과의 ‘국정과제 추진단’을 출범하고 22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 국정 22대 과제를 개편해 △신규 2개 과제 △기존 과제와 통합하거나 분리 4개 과제 △기존 과제에 범위가 확대된 4개 과제 △삭제된 2개 과제 △기존 과제 유지 11개 과제 등으로 21대 과제를 정하고 ‘2018년 IPA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친환경항만분과에서 온실가스와 대기오염관리를 별도 분리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가치실현 등 신규과제를 추가하여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높였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 이미 완료된 과제 2건은 삭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국정과제는 인천항만공사의 최우선 추진과제가 될 것”이며, “선정된 21대 과제 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과제를발굴할 예정이며, 확정과제는 강력한 추진동력을 갖고 실행하여 국정과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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