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4월부터 일본-한국-하이퐁(JKH)을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신규 노선에는 완하이라인과 인터라시아라인(IAL)이 공동으로 1,800teu급 3척의 선박을 투입한다. 완하이라인은 2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IAL이 1척을 운항할 예정이다.

첫 서비스는 오는 4월 22일 부산항에서 선박이 출항하여 5월 1일 하이퐁에 도착할 예정이다. 21일간의 왕복 스케줄이며, 기항지는 하카타-모지-부산-울산-광양-기룽-카오슝-하이퐁-세코우-홍콩-샤먼-하카타 순이다. 완하이라인 측은 "고객들이 이번 일본-한국-하이퐁의 커버리지와 직기항 서비스로 더욱 수혜를 입을 것"이라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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