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29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인천항 중요시설인 갑문에 대한 안전유지 및 재해.재난예방을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은 매 2년마다 정밀점검과 매 5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한 보수․보강 방법을 마련하여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해 종합 B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번 실시하는 현장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2019년 갑문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IPA 김익봉 갑문운영팀장은 “인천항 갑문은 24시간 운영하는 인천항 핵심시설로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갑문운영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최상의 안전상태가 상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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