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3월 28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항만이용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위해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UPA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세먼지 정의와 발생원인 ▲미세먼지 위해성과 관리방안 ▲기타 정부대책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미세먼지에 대해 막연히 알고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UPA 안전환경팀 관계자는 “UPA는 지난해 실시간 미세먼지 관측장비 설치‧운영을 비롯해 친환경호퍼 개발‧보급 등 항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근로자 보건‧안전교육을 통해 항만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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