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ICD 주말 방문교육, 부·울 인천 등 30명 이상 신청 시 방문교육 마련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가 국제해상위험물운송규칙(IMDG Code)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수출입 위험물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의왕ICD에서 35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동 교육은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정부부처의 위험물 안전사고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법제화 된 바 있으며, 위험물 컨 운송 운전자는 올 6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매 2년 주기로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KOMDI에 따르면, 운전자 교육 내용으로 △위험물 운송 관련 일반규정 및 관련 용어 △위험물 정의와 분류 △위험물 용기와 포장 △위탁절차, 표시 및 표찰, 운송서류, △위험물 적재 및 격리, 수납 △사고 대응조치 및 의료응급처치 등이며,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운송되는 위험화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해 사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도모한다.

운전자 교육은 1-2달에 한 번 꼴로 연간 10회정도의 일정이 편성됐으며, 1일 4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장소가 안양, 부산, 인천 등 3곳으로 제한됨에 따라, 각 과정당 30명 이상 수강 시 직원 출장을 통한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수료 시 교육생에게 수료증 및 차량부착용 이수확인 스티커가 교부되며, 교육 신청방법 및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홈페이지(www.komdi.or.kr) 또는 교육안전팀(031-389-21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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