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윤소)은 2월 21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와 함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합은 올해 △국내외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 개최 및 운영,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조선해양 기술인증 및 교육고도화 등을 통한 기술·정보전달 체계화 △국내외 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엔진 송영원 팀장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산광역시 기간산업과 박성출 팀장 등 3명이 KOMEA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경갑수 단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수정 부산지역본부장은 감사패를 수상했고, 비아이산업·선박무선·성일에스아이엠·오리엔탈정공 4개사는 우수기자재 인정서를 수상했다.

박윤소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발전적 미래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는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협업, 상생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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