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정보와 도선·기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싱글윈도우(Single Window) 앱의 1월 접속횟수가 2만 2000건을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앱 이용자들의 접속횟수를 집계한 결과 2만 2,536회로 전월 대비 14.8% 증가했으며, 전년도 월 평균 대비 이용횟수가 65.5% 증가해 앱 이용률이 대폭 증가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항만이용자의 니즈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앱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항만의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정보제공 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가 2016년 2월에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중인 싱글윈도우 앱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정보, 컨테이너 반출입 예정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선사, 대리점, 화물운송사 등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싱글윈도우 앱 이용자는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인천항 운영정보뿐만 아니라 도선·기상정보 등 인천항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앱 서비스 이용을 통해 대기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인천항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입출항 선박 도선 불가 및 재개 정보, 주요 해상기상정보를 편의기능으로 추가 개발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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