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는 2월 13일 오전 본교에서 '제3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본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상장 수여, 학교장 및 내빈 축사, 35기 교육활동 동영상 상영, 축가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은 졸업생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수여했고 졸업생을 보낸 담임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해양마이스터로 항해를 시작한 제자들의 장도를 축하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또한 이날 졸업식에는 해양수산부 서진희 선원정책과장,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 한홍교 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리, 강석심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해양분야 영마이스터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졸업생은 지난 3년 동안 초중등교육법, 국제해사협약 및 선박직원법이 요구하는 2+1 해기전문 교육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4급 해기사 100% 합격과 대학생이 취득하는 3급 해기사 자격시험에 97% 합격했다. 더불어 전파전자통신기능사 100%합격, 전자 3급 통신사 100%합격, 전기기능사 100%합격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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