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개소식 개최, 조사*연구 기능 강화 계획 밝혀

부산항만공사의 서울지사가 사무실을 중구 남대문로 다동에 위치한 동아빌딩 5층으로 이전하고 2월 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관계자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항만물류협회 김석구 부회장 등 2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전 개소식에서는 BPA 서울지사의 기능 강화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날 이영재 서울지사장은  BPA 서울지사는 △조사 분석 연구기능 강화 △수도권 고객밀착 마케팅 확대 △부산항 네트워크 확대 △부산항 이미지 제고 및 대외홍보 강화의 기능을 맡고 있으며, 향후 이중 조사*연구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BPA는 △해운시장과 선화주 △부산항 운영개선 △지역별 항만물류 △부산항 연관산업 △항만기술및 IT 등 5개 전문분야를 나누어 서울지사의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의 실현방안으로 전문분야별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전문가 포럼을 거쳐 전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같은 조사연구 기능 강화를 통해 장차 BPA 서울지사가 함부르크항컨설팅기관인 HPC(Hamburg Port Consulting GmbH)처럼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리서치&컨설팅 전문연구기관이 된다는 야심찬 미래상도 소개됐다.

현재 BPA 서울지사에는 이영재 지사장을 비롯해 구자림 부장, 윤한나 대리, 천동희 대리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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