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객선사 보리얼(Boreal Sjø)이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바르질라와 공동으로 수소 추진 여객선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합작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까지 50% 수소 동력 하이브리드 선박과 100% 전기 여객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 수소 하이브리드 여객선은 상업운항에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 선박들은 노르웨이의 Hjelmeland-Skipavik-Nesvik 항로를 운항하도록 디자인된다. 양사는 선박의 최종 컨셉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노르웨이 정부에 최종 솔루션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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