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팬(Seaspan)이 2006년 건조된 2,500teu급 2척의 컨테이너선박을 인수하여 머스크라인에게 정기용선했다. 용선기간은 4년이며 최대 2년 추가 옵션으로 체결됐다.

시스팬이 2월 컨선 2척을 인수함에 따라 시스팬이 운영 및 관리하는 총 선대는 신조포함 112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선복량은 90만teu이다. 신조 컨선 4척은 2018년 중순 인도될 예정이다.

시스팬 관계자는 “머스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대 확장과 견고한 재무구조, 숙련된 직원 등의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리딩 정기선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시장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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