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이 최근 부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야드크레인(RTGC) 1기를 부두 장치장에 추가로 설치하고 이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규 도입된 RTGC 장비는 6단 6열 작업이 가능한 야드 크레인으로, ICT는 이번에 추가로 도입된 RTCG를 포함해 총 15개의 야드크레인을 운용하게 됐다.

IPA에 따르면,  동 장비의 시운전은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컨테이너 처리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지난달 인천신항 SNCT에 이어 인천남항 ICT에도 야드크레인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야드 작업속도가 빨라져 생산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있는 인천신항과 남항을 출입하는 선박과 화물차에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천항 물류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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