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역내 선사 밀라하(Milaha)가 컨테이너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보유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3,768teu급 컨테이너선 ‘Majd’를 인수했다. 이로써 선사의 보유 컨선대는 17척으로 늘게 됐다.

밀라하 관계자는 “새로운 선박은 컨테이너 해운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전략의 일부”라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형선을 대형선으로 대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라하는 지난해 카타르가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로부터 금수조치가 해제된 이후 컨테이너 해운서비스의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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