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신규서비스 ‘CSE’를 도입한다.

이번 노선은 중국 북부 및 중부와 동남아시아 3국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연결하는 직기항 서비스로 인트라 아시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규 CSE 서비스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간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응하며 빠른 트랜짓타임을 특징으로 한다. CSE 노선은 방콕과 호치민에서 마닐라까지 각각 4일, 3일이 걸리고, 마닐라에서 중국 청도항 및 상해항까지 각각 4일과 6일이 걸린다.

CSE 서비스는 2월 12일 청도에서 첫 운항에 들어가며 청도-상해-호치민-방콕-람차방-마닐라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APL은 북아시아-동남아시아 구간에서 신규 CSE 서비스를 포함하여 총 12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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