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월 1일 오후 동 공사에서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및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암물류2단지, 인천신항 배후단지 등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위치한 항만 배후단지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체결됐다.

IPA에 따르면, 금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제청은 권한범위 내에서 신속한 인․허가업무를 수행하고, IPA는 기업유치에 필요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투자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투자 관심기업 대상 IR도 공동으로 진행해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유치도 진행한다.

IPA 남봉현 사장은 “경제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경제자유구역 범위내에 있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져 국내·외 유수 기업이 입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항 배후단지가 수도권 물류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제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 공사는 지난해부터 아암물류2단지 및 신항 배후단지내 콜드체인, 이커머스, LCL 클러스터 등 고부가가치 배후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 배후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포함되어 있어 외국기업이 5백만불 이상(물류업 기준) 투자 할 경우 세제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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