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항만공사(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1월 23일 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에서 4억원 규모의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4대 항만공사는 총 4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한 후 참석자들은 스키점프 센터를 둘러보며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항만공사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대 항만공사 사장단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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