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번 선석 자동차 전용부두 활용

 
 

광양항은 자동차 전용부두로 활용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9, 20번 2개 선석에 대한 포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이번 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7, 18, 19, 20번 4개 선석을 자동차 전용부두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3만 8,000대를 야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그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 4번과 17, 18번 선석 2곳에서 나누어 자동차 부두를 운영해 왔었다. YGPA는 일원화된 4개 선석을 현대글로비스가 전용으로 사용하게 되며, 연간 130만대 이상의 자동차 환적물량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포장공사 현장을 시찰한 방희석 사장은 포장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자동차 전용부두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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