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사인 드라이십(DryShips)이 최근 4척의 신조 VLGC를 선대에 합류시켰다. 동 선박들은 오일 메이저사와 체결한 10년간의 정기용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드라이십은 이번 용선계약의 총 매출액을 최대 1억 380만달러로 예상했다.

드라이십은 2017년초부터 현재까지 총 17척의 선박을 인도받았다. 특히 지난해 1월 ‘제로 코스트’ 옵션으로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VLGC 4척을 척당 8,350만달러에 인수했다.

동사는 현재 VLGC 4척을 포함 총 3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선대는 파나막스급 벌크선 12척, 뉴캐슬막스 벌크선 4척, 캄사라막스 벌크선 5척, VLCC 1척, 아프라막스 탱커 2척, 수에즈막스 탱커 1척, 오프쇼어 지원선 6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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